2025.02.08. 오전 00:03. 어제(7일) 오후 5시 50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에 있는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근처 컨테이너가 모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5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. 소방당국은 주택 별채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YTN 윤태인 (ytaein ...
2025.02.08. 오전 00:03. 어제(7일) 오후 5시 40분쯤 충북 진천군 이월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.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닭 1만5천 마리가 폐사했고, 축사 2천5백㎡ 가운데 2천㎡가 탔습니다.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. YTN 윤태인 ([email protected] ...
오늘(8일)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고, 서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.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, 낮 기온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도 계속 내려 오늘까지 충청 지방은 3~8cm, 호남 지방은 최고 15cm 이상, 제주 산지는 내일까지 최고 20cm ...
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유지하고 한일과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. 미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7일 미일정상회담에 앞서 진행한 전화 브리핑에서 "트럼프 행정부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또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관여에 열린 입장을 표 ...
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공개된 첫 고용 지표에서 지난달 미국의 노동 시장이 예전보다 둔화했지만, 실업률이 낮아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미국 노동부는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 3천 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.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 폭 16만 6천 명을 밑도는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6만 9천 명에도 ...
한국이 지난해 러시아제 헬리콥터를 10년 만에 처음으로 수입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이 통신은 한국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이 410만 달러, 약 59억 원을 들여 중량 2t 이상인 러시아제 헬리콥터를 수입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 다만 지난해 한국의 러시아산 항공 부품 수입 규모는 520만 달러, 약 75억 원으로 2 ...
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"국가주석의 참석은 관례"라며 관련 부처와 방한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시진핑 주석은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 하얼빈을 ...
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탄핵심판 인용과 조기 대선에서 승리해 정권교체를 하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노무현의 국민통합 정신이라고 밝혔습니다. 김 전 지사는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조기 대선을 하게 되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하는데 이 상태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이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민 ...
세계 각국에서 딥시크 금지령이 줄을 잇자 중국은 가짜 웹사이트 주의보를 내리며 책임을 돌렸습니다. 당국 차원의 불법 데이터 수집은 없다며 보복을 시사하는 발언도 내놨습니다.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[기자] 틱톡 사용 ...
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허은아 대표가 제기했던 당원소환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을 두고, 빠른 시일 안에 허 대표를 만나 치유와 통합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천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다수 당원의 민주적 ...
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산업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, 정부가 당과 사전 논의 없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'대왕고래'의 시추 결과를 발표한 점을 질책했습니다.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, 정부가 당과 상의도 안 했고 너무 성급하게 발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 이어 원래 자원 개발에서 탐사작업의 성공 확률은 5%밖에 안 된다며 이런 실태를 정확하게 설명 ...
정부와 국회의장, 여야 대표가 모여 민생 문제를 논의하기로 한 국정협의회 '4자 회담'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. 회담 의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게 이유인데, 여야는 대신 서로를 향해 '갈지자 행보', '문워크'라며 날 선 비난전만 벌였습니다. 홍민기 기자입니다. [기자] 지난 4일, 여야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, 여야 대표가 참여하 ...